|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미국 배우 루이스 플레처가 세상을 떠났다.
2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루이스 플레처가 프랑스 몽두로스에 있는 자택에서 잠을 자다 숨을 거뒀다. 향년 88세.
1974년 영화 ‘우리같은 도둑들’로 데뷔한 플레처는 1975년 개봉한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속 간호사 래처드 역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당시 제48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영국 아카데미서 여우주연상, 골든 글로브상 극영화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영화 ‘초능력 소녀의 분노’, ‘죽음의 땅’,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등에 출연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