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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수지기자]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 곧 모습을 드러낸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준공 40년이 지난 낡은 동작구 청사를 새로 이전하면서 구의회, 경찰서, 우체국 등의 각종 행정기관과 주민 편의시설까지 통합적으로 건립되는 도시계획사업이다. 완공 시 장승배기 일대는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 입주가 시작되면 재건축 사업도 동반되며 일대가 공동주택단지로 발전해 인구증가와 주거환경이 동시에 개선된다.
이곳에 들어설 주민 편의시설에도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공급을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에딧시티 상도이음’도 그 중 하나다. 동작구에 약 15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들어서는 이 상가는 교통 호재와 훌륭한 정주여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선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2028년 서부선 경전철이 완공되면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 단지 내 더블역세권 입지가 확보된다. 이 노선은 6호선 새절역에서 여의도, 장승배기역을 거쳐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를 잇는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교, 상도로 등 주변 간선도로들과 연계하면 여의도, 용산, 강남 등지로 이동하기 쉬워 획기적인 교통 호재로 꼽힌다.
교육환경도 기대를 모은다. 인근에 노량진초, 강현중, 영등포고, 동작도서관, 노량진 학원가, 대학교 등 교육 인프라가 다양하게 형성돼 있기 때문에 교사, 학부모 층의 수요는 물론 잠재고객까지 흡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돋보인다. 상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관악점과 이마트 여의도점을 비롯한 대형마트, 병원, 관공서 등 생활·문화 편의시설은 물론 여의도 한강공원, 노량진 근린공원, 보라매공원 등의 자연환경까지 인접해 높은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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