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5년 차에 사랑을 노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현진은 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새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에 대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으로 표현했다. 그간 여러 앨범명을 중의적으로 지은 것처럼, 이번에도 두 가지 단어 이상을 활용하려 했다. 작명 센스가 돋보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리노는 이번 앨범의 주제로 사랑을 택한 이유에 대해 “복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사랑이라는 주제가 보편적일 수 있지만 스트레이 키즈만의 매니악한 시선으로 색다르게 표현하면 재밌지 않을까 했다”고 설명했다.

승민은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143)’에 대해서 “제목의 ‘143’은 ‘I LOVE YOU’의 각 스펠링을 숫자로 표현한 것이다. 사랑을 스트레이키즈만의 신선한 방법으로 해석해 색다르게 느끼실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MAXIDENT’는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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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