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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리베라호텔(청담동)=김동영기자]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가 SK텔레콤으로 결정됐다. 이에 ‘2022~2023시즌 SKT 에이닷 프로농구’로 한 시즌을 치르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007~2008시즌과 2018~2019시즌에 이어 세 번째로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됐다. SK텔레콤은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 및 기타 제작물 등에 SK텔레콤 브랜드를 홍보하는 권리를 갖게 됐다.
11일 서울 청담동 소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에서 KBL 김희옥 총재는 “올시즌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글로벌 기업 SK텔레콤은 스포츠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나눔과 사회 공헌을 적극 실천하고 있고, 2030년 부상 엑스포 유치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KT 에이닷과 함께하게 된 올시즌 프로농구는 오는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의 대장정에 나선다. 팬 여러분께 감동적인 순간은 선사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더욱 엄정한 경기 운영을 통해 팬들의 신뢰를 끌어올려 SK텔레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올시즌 프로농구는 오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안양 KGC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장도에 오른다. KBL과 SK텔레콤은 리그 흥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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