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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의정부 = 이주상기자] 지난 16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최고상인 아시아 스타상 연기자 부문을 수상한 배우 변요한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7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용의 출현 : 한산’에서 주인공인 이순신 장군 역의 박해일에 버금가는 왜장 와카자카 야스하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변요한은 “2006년에 의정부시에서 군생활을 했다. 16년 만에 큰 상을 받기 위해 의정부를 다시 찾아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번 상은 더욱 잘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으로 알고 있다. 모든 영광을 ‘용의 출현 : 한산’ 팀에 돌리고 싶다”라며 자신을 스타로 만든 영화와 스태프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아시아 모델·엔터테이너의 최대 축제인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시 전역에서 펼쳐졌다. 한국의 모델을 비롯해 아시아 25국에서 선발된 50여 명이 의정부 시민들과 어우러져 축제를 펼쳤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