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후드 박진기 대표

[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부동산 분야에 도전하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기업 굿네이버후드를 이끌고 있는 박진기 대표 역시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내다 부동산 업계에 뛰어든 인물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보다 나은 미래 가치를 확보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부동산 투자 서적을 탐독하며 공부하기 시작했고 스스로 투자훈련을 해보고 성공을 맛보면서 부동산 개발·컨설팅·자문 업무를 수행하는 디벨로퍼로 성장했다.

박 대표는 자신이 터득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굿네이버후드를 설립해 부동산 강의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화폐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등 투자 관련 지식과 함께 부동산 시장 흐름 읽기, 방향성, 가치 검증, 사업 경영 마인드, 투자 사업화에 필요한 사고 확장성 기르기, 취득·보유·매도 단계별 세금 등에 대해 강의한다.

박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 저소득 노인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뜻을 품고 수익의 10%를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기금으로 기부하며 기업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면서 마음껏 독서하고 봉사하며 살아갈 계획이다.

박 대표는 “운이 좋아 두세 번 투자에 성공하면 자신을 얻게 되는데 자신감이 자만심으로 바뀌는 순간 낭패를 보게 된다”면서 “입소문에 귀 기울이기보다 꾸준한 공부를 통해 안목을 기르고 독자적 투자 철학과 비판 의식, 남다른 감각, 확고한 실력을 갖춰 신중하고 소신 있게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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