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다른 경기장에서도 한국을 돕고 있다. 가나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가운데 우루과이가 두 골을 몰아넣었다.
우루과이는 3일 카타르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전반 25분과 32분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앞서 가나는 전반 21분 앙드레 아이유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왼발 슛이 상대 골키퍼 세르히오 로체트에게 가로 막혔다.
때마침 한국도 포르투갈에 0-1로 뒤지다가 전반 27분 김영권이 왼발 동점골을 터뜨리며 1-1로 맞서 있다.
한국은 이 경기 전까지 우루과이와 1무1패 타이이나 골득실에서 1골 앞서 있다. 한국이 포르투갈에 역전하고 우루과이가 1승1패인 가나를 잡아주면 16강 진출을 가늠할 수 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