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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 출처 | 송지효 채널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배우 송지효가 감각적인 사진을 공유했다.

송지효는 지난 5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강렬한 레드 맨투맨 티셔츠를 스카프 삼아 얼굴을 감싸고 입술을 쭉 내민 다소 난감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티셔츠로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전체 화면이 풍기는 분위기와 그의 엉뚱한 포즈는 마치 화보 속 한 장면 같다.

특히 상의까지 레드 트레이닝복을 입은 가녀린 허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얼마 전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살이 빠졌다면서 야윈 모습을 보여줬던 송지효는 20인치도 안 될 듯한 허리로 여전히 마른 몸매다.

한편 송지효는 얼마 전 새로운 스타일리스트와 일하게 됐음을 밝혔다. 앞서 송지효는 ‘파격 숏컷’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이를 본 송지효의 팬들은 ‘송지효 스타일링 개선을 촉구합니다’라는 성명서까지 낼 정도로 후폭풍이 거셌다.

1981년 생인 송지효 2001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중학교 동창인 가수 영지에 따르면 ‘중학교 때 전학 온 송지효가 정말 예뻐서 유명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10년 넘게 활약하고 있다.

greengree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