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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전종서(28)가 공개열애 중인 남자친구 이충현(32) 감독과 데이트 모습을 돌연 공개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지 1년여만이다. 전종서는 12일 자신의 채널에 이 감독과 함께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흰 반팔 티셔츠 차림의 이 감독이 거울을 보는 가운데, 짧은 팬츠를 입은 전종서가 이를 찍고 있다. 이 감독의 손에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가 눈에 띈다.
선남선녀 커플의 모습에 팬들은 “둘다 너무 이뻐” “럽스타 많이 올려주세요. 종이의집 파트2도 잘 봤어요. 언니는 최고예요”라는 반응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스릴러 영화 ‘콜’을 통해서 만났다.
이 감독이 연출한 ‘콜’에서 전종서는 무시무시한 집착을 보여주는 연쇄살인마 영숙으로 출연해 상대역 박신혜(서연 역)와 시간을 거슬러 목숨 건 추격전을 펼쳤다.
배우 못지 않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이충현 감독은 지난 2016년 공개한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제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전종서는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파트2에 도쿄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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