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이 ‘아임 히어로’(IM HERO) 콘서트를 기념하며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808만원을 기부했다.

14일 NGO단체 희망조약돌에 따르면, ‘영웅시대 나눔의 방’에서 희망조약돌에 전달한 808만원은 임영웅의 데뷔일인 8월 8일을 기념한 것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의 첫 전국투어 단독콘서트 ‘아임 히어로’는 101일의 대장정으로 17만 관객을 동원헤 대중과 함께했고,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앵콜 콘서트’를 서울 및 부산에서 진행헤 지난 11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지난해에도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임영웅의 생일 기념 400만원 기부 및 데뷔 5주년 기념 808만원을 희망조약돌에 기부한 바 있다. 임영웅 팬클럽은 이 밖에도 지속적으로 국내 취약계층을 향한 발걸음과 관심을 이어와 스타와 팬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영웅시대 나눔의 방’은 “이번 임영웅의 콘서트 ‘IM HERO’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그 기쁨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언제나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끊이지 않고 베풀어주시는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분들과 ‘영웅시대 나눔의 방’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임영웅의 활동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며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팬클럽 기부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은 국내구호를 전문으로 활동하고있는 NGO단체로,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아동지원·노인지원·미혼모지원·자립준비청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공간기부 캠페인 및 무료강의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더욱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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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고기 뮤직·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