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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자식 농사 성공한 부모만큼 행복한 사람이 어딨을까?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딸, 아들과 함께 그림 같은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이혜원은 자신의 채널에 “세상에 빛과 소금 같은 아이로 자라렴..[엄마의 소망]. 트럼펫 잡을 줄도 모르는 엄마. 사진 찍는다고 손에 쥐여준 아들. 음악 태교를 가장 많이 한 리환 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원은 미국 카네기홀 앞에서 딸 안리원 양과 아들 안리환 군과 함께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혜원은 지난 8일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 리환 군 덕에 해당 곳을 방문한 바 있다.
이를 자랑하듯 트럼펫을 들고 찍은 모습이 영락없는 자식 바보 느낌이다.
또 세 사람은 닮은 듯한 눈부신 비주얼이 시선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도 공감하듯 “아들 진짜 잘생김.. 만찢남이네”, “세상에 딸이랑 자매 같네”, “ 기억 속에 예쁘고 멋진 가족입니다”라며 이들을 칭찬하는 모습이 가득했다.
이혜원은 “사진첩 정리하다가.. 벌써 추억... 10, 20년 뒤 이 사진 보면 어떨까 ㅎㅎ”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2001년 축구 스타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의 아들 리환 군은 카네기홀 연주자로, 이어 딸 리원 양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NYU)에 합격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