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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그룹 아이브의 ‘가을 선배’ 가을이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앳스타일은 22일 뉴발란스와 함께 한 가을의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브는 최근 열린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 수상하며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가을은 인터뷰에서 “데뷔 첫 해에 대상을 받으리란 생각은 전혀 못했다. 상을 받은 직후, 멤버들끼리 서로 고맙단 인사를 나눴고 우리가 받은 상의 무게를 잘 알고 더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가을은 아이브의 매력이 뭐냐는 질문에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닮고 싶어하는 팬들이 많다. 그게 아이브의 참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가을하면 단발’이란 말이 떠오를 정도로 찰떡같은 단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가을은 “단발 머리는 활동하며 처음 해봤던 터라, 머리를 자를 땐 ‘이게 맞나’ 싶어 고민이 됐다”면서 “하지만 시크하고 카리스마 있는 내 이미지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 잘생겼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서 100%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을 선배’라는 별명으로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한 가을은 “요즘엔 ‘진짜’ 선배님들도 나를 ‘가을 선배’라고 부르더라. 나를 떠올릴 수 있는 단어가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다”고 애칭에 대해 애정을 표현했다.
아이브의 맏이로서 멤버들과 함께하며 보람을 느낀 순간을 묻자 가을은 “팀워크가 점점 맞아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하나부터 열까지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맘을 알 때 희열 아닌 희열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