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허웅-이대성, 함께 댄스 공연을!
KCC 허웅(왼쪽)와 한국가스공사 이대성 등 올스타 선수들이1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댄스팀 훅과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2023. 1. 15.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기자] 인기 댄스 크루와 함께 남자 프로농구 선수들이 신명나게 놀았다.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2021)에서 큰 인지도를 얻은 댄스 크루 ‘훅(Hook)’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 게임을 축하하기 위해 15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를 찾았다.

이들은 2쿼터 종료후 등장해 무려 4개의 곡을 준비했다. 크루 리더 아이키는 “세상에서 내가 가장 큰 줄 알았는데, 여기오니 아니더라”며 농담을 한 뒤, 멤버들과 함께 올스타전 유니폼을 입고 멋진 군무를 선보였다.

이들은 유명한 곡인 테러 스쿼드의 ‘린 백(Lean Back)’, 어셔의 ‘예(Yeah)’, 르세라핌의 ‘안티프레질(Antifragile), 훅과 선미가 방송을 통해 공개한 미션곡 ‘투 영 투 다이(Too young to die)’에 맞춰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훅’은 남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들과 신명나게 놀았다. 허웅, 이대성 등이 토이고의 ‘블루첵(Blue Check)’에 맞춰 멋진 군무를 추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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