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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가수 김종국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양 명학초등학교와 신성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씨는 2인조 보이그룹 터보로 음악 활동을 시작해 현재 ‘런닝맨’,‘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양예술공원, 안양일번가 등에서 촬영한 ‘런닝맨’의 ‘김종국이 찾기, 추격자’편이 2019년 10월에 방영되면서 ‘안양의 아들’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최대호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한 김종국씨를 비롯해 조용히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답례품 7종에 더해 지난 20일 15종을 추가 선정했다. 시는 FC안양 연간회원권, 병목안 캠핑장 이용권 및 헤어바디선물세트, 한우모듬세트 등 관내 우수제품으로 답례품 22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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