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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효자촌’ 10회를 시사하며 공감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나는 솔로’ 옥순 10기는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ENA ‘효자촌’ 10회 게릴라 시사회에서 “저도 보면서 찔렸다. 한편으로는 아들을 키우다 보니까 더 공감됐다. 잘 때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셔서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고 우셨다는 부분이 특히 공감됐다. 스스로 놀랐을 정도로 눈물이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효자촌’은 ENA.SBS 플러스 ‘나는 SOLO’를 제작한 남 PD의 진정성 예능 프로그램으로, 가상 마을인 효자촌에서의 부모와 자식의 동거를 담아낸 효도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효의 가치가 점점 희미해지는 오늘날, 그 가치를 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갑작스럽게 진행된 ‘효자촌’ 시사회에 어떻게 오게 됐냐는 질문에 “어제 자기 전에 연락받고 청주에서 왔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희가 출연했던 프로그램 PD님께서 불러주셔서 궁금했다”라며 “(효자촌을)어머니가 보시더라. 그때마다 짧게 봤다. 10기 단체방에서도 종종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효자촌’ 10회는 오는 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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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는 솔로’ 10기 옥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