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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강수지가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했다.

13일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수지가 직접 만들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근황을 전한 강수지는 새로운 소식도 알렸다.

그는 “제 제품이 거의 2년이 다 돼서 나왔다. 여러분에게 보여도 드리려고,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 처음이라서 시행착오도 겪어서 굉장히 오래 걸린 것 같다”며 “갑자기 사업을 시작한 이유가 궁금하실 텐데 저는 무작정 언제 시기가 된다면 이런 게 있으면 좋겠는데 싶었다. 수입하니까 비싸고. 우리나라에서 만나도 좋을 텐데. 우리가 가볍게 나누면서 사용할 수 있는 걸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브랜드 론칭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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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이어 “좀 순하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앞으로는 여러 가지 제품들이 나올 수 있다”고 예고했다.

강수지의 브랜드 이름은 ‘비비아나수’. 그는 “비비아나는 제 딸 이름이고, 수는 강수지의 수다. 비비아나의 어원은 라틴어다. 활기가 넘치는 충만한 삶. 꽉 찬 인생이다. 활기차고 충만한 삶을 살기 바라며 비비아나수를 떠올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수지는 직접 만든 샴푸, 클렌징 용품, 아로마 오일, 롤 온 등을 소개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