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28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엠 카운트다운’ 생방송 공개 현장에서 레드벨벳이 ‘행복’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4. 8. 28.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레드벨벳


[스포츠서울] 걸그룹 레드벨벳의 애교가 남성팬들을 무장해제시켰다.


레드벨벳은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 출연해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뿌야'의 정체를 묻자 레드벨벳은 "저희 노래 '행복'의 도입부 중간에 저희가 등장하면서 하는 것이 '뿌야'다"라고 설명하며 즉석 공연을 펼쳤다.


곧바로 '행복'의 도입부가 흘러나왔고, 슬기가 자신의 파트를 소화했다. 슬기의 파트가 끝날 무렵 뒤를 바라보고 있던 멤버들은 앞을 바라보며 슬기와 함께 "뿌야!"라고 외치며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 이 모습을 바라본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레드벨벳의 애교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레드벨벳의 애교를 접한 네티즌들은 "레드벨벳, 애교계의 샛별", "레드벨벳, 다 귀엽다", "레드벨벳, 심장 멎을 뻔", "레드벨벳, 나도 모르게 웃었다", "레드벨벳, 진짜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재 디지털 싱글 '비 내츄럴(Be Natural)'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