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MG새마을금고의 이세연(29)이 셔틀콕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동학혁명도시 정읍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다. 이세연은 이다희(KGC인삼공사)를 2-0(21-15, 21-15)으로 완파하고 우승 기쁨을 맛봤다. 지난 2020년 실업대항대회 여자단식 우승 이후 3년 만이다.
이세연은 남녀 배드민턴팀을 운영하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의 여자단식 에이스다. 김성수 감독이 이끄는 새마을금고는 여자복식 국가대표 백하나 등 걸출한 선수들을 거느리고 있다.
남자일반부 결승에서는 우승훈(국군체육부대)이 박완호(광명시청)를 2-0(21-13, 21-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복식 국가대표 서승재(국군체육부대)는 최솔규(국군체육부대)와 남자복식, 정나은(화순군청)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우승하며 남자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3관왕에 올랐다. kkm100@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