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지한솔(27·동부건설)이 아우디Q7을 타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나선다.

지한솔의 매니지먼트사인 WPS는 ‘지한솔이 지난달 31일 아이메타골프 본사에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올시즌 고진모터스의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제공 받았고, 아이메타골프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정규투어에 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이메타 골프는 지난 1월 크립토 윈터 시기에 엔조이 NFT를 완판한 메타버스 프로젝트 스포츠워츠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회사다. 지한솔은 아이메타 골프가 영입한 1호 선수다. 지한솔을 시작으로 선수를 추가 영입해 NFT(대체불가능토큰)를 발행하고, 매주 대회성적과 미션수행 결과에 따라 코인과 코튼을 발행할 예정이다. 팬은 코인을 획득해 클럽하우스(홈페이지 내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골프용품을 구매하거나 프로암대회 참가, 팬미팅, 원포인트 레슨 및 코칭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골프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이메타 골프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와 티칭프로를 추가로 영입해 아이메타 골프 소속 선수와 팬이 메타버스에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골프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