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 경기 화성시는 6일 ‘2023년 공동주택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 단지를 선정했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은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8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 시설물 개·보수 와 15년이 경과한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노후승강기 교체 지원사업을 위한 보조금을 당초1억원에서 1억2000만 원으로 확대했고, 올해 16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날 심의위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신청한 19개 단지 중 10개단지를 , 노후승강기 교체는 신청 6개 단지 모두를 선정했다.

그러면서 심의위는 추경 확보 및 포기 단지 발생시 배정할 수 있는 9개의 예비 단지를 선정했다.

정명근 시장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환경개선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 승강기 교체사업을 공약사업에 반영했다”며 “공동주택 노후 시설 개선사업, 공동주택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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