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가수 테이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17일 테이 소속사 측은 스포츠서울에 “테이가 5월 29일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 상대는 테이와 오랜 시간 만나온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알고 지내다 결혼까지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이는 2004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데뷔해 ‘닮은 사람’, ‘같은 베개’, ‘사랑은...하나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2년 ‘셜록홈즈’를 시작으로 뮤지컬 무대에도 도전한 테이는 최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27~30일에는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6년 만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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