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 다 실바(31)가 여자친구와 사이에서 둘째 소식을 전했다.

19일(현지 시각) 모델 브루나 비안카르디는 “우리는 너와의 삶을 꿈꾸고 태어나기를 기다린단다. 네가 우리의 사랑을 완성하고 앞으로의 날들을 훨씬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지”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네이마르는 비안카르디의 배를 어루어만지며 입을 맞추는가 하면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너는 너를 이미 사랑하는 형제, 조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오게 될 거야. 얼른 오렴, 아가야. 우리는 너를 기다리고 있어”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팀 동료 마르코 베라티,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함께 뛴 히찰리송 등이 축하를 전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달 발목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이미 2011년에 다른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첫째를 본 바 있다.

그는 현재의 여자친구 비안카르디와 2021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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