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초록 잔디에 앉아 비비큐와 맥주를 즐기며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이하 2023 하남 BBF)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남 미사경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비비큐와 맥주, 피크닉을 결합한 아웃도어형 페스티벌로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가족과 연인이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 차영기 협회장이 대형 바비큐 그릴을 준비하고, 바비큐 플래터, 꼬치 그리고 숯불의 간접열로 장시간 조리가 필요한 아사도 바비큐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약 70여개의 F&B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맥주 브랜드가 참여해 식도락을 충족시킨다.

먹거리뿐만이 아니라 가요, 록,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60여 팀이 출연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가수 이찬원과 그룹 포레스텔라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은 페스티벌 기간 중 평일 5시, 주말 2시부터 진행된다.

‘2023 하남 BBF’의 주최사인 제네픽 페스타는 “도심 속 피크닉 &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로 하남 미사경정공원의 수려한 경치와 함께 ‘2023 하남 BBF’를 찾은 많은 분들이 낭만을 느끼면서 풍성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입장은 무료. 사전 예약존은 티켓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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