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코미디언 손민수가 임라라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종결정 못하는 라라의 드레스를 골라주세요!🥹 +민뚜의 턱시도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손민수와 임라라는 5월에 여는 결혼 준비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결혼식의 꽃인 드레스와 턱시도를 고르기 전 손민수는 메이크업을 받는 임라라의 미모에 감탄했다. 그는 “걱정이다. 드레스가 라라의 미모에 죽잖아. 드레스 살인마”라며 주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민수는 “친구로 2년 동안 만났었는데 그때 입었던 옷도 기억한다. 처음 만났을 때 극단에서 봤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되게 예뻤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임라라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손민수는 임라라를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 천사 같다. 라라가 키가 커서 뭘 입어도 예쁜데 옷을 많이 못 입혀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세 번째 드레스까지 본 손민수는 계속 울었다. 드레스를 볼 때마다 손민수는 백 점짜리 리액션을 보이며 감동 멘트를 날렸다. 그는 “라라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너무 예쁘다. 너무 마음에 든다. 고를 수가 없다. 결혼을 여러 번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에는 노출이 있었다. 가슴골이 파인 드레스를 입은 임라라. 이에 손민수는 “너무 예쁜데. 나만 알고 있었던 라라의 몸매를...”이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고 손으로 가려 달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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