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김천 상무가 홈경기 연계 직장인 대상 간식 배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김천 상무는 12일 오후 ‘직장인 대상 프로선수단 간식 배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간식 배달 사회공헌활동에는 권창훈, 김준범이 참석했다.
김천상무는 지난 4월 19일 전남드래곤즈전 홈경기에서 프로선수단 간식 배달 연계 직장인 명함 이벤트를 실시했다. 명함 이벤트에 당첨된 직장을 권창훈, 김준범이 직접 방문해 간식을 전달했다.
당첨된 회사는 김천시 모암동에 위치한 천사통신과 평화동에 위치한 KB증권 김천지점이다. KB증권 김천지점에는 김천 상무 유니폼, MD 등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돼있어 ‘찐 팬’임을 인증했다.
KB증권 한미정 과장은 “권창훈의 팬으로서 권창훈 선수가 직접 회사로 방문해 감회가 남다르다. 기다렸던 이벤트이다. 회사 내 다른 직원들도 정말 좋아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권창훈은 “항상 느끼지만 김천 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이 큰 것 같다. 오늘도 이렇게 환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전역 전까지 더 많은 팬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상무는 2021년 창단 이후 지역 축제 참여, 농촌일손돕기, 교통지도 캠페인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kk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