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구속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혐의를 인정 하냐. 공범을 도피 시키려 한게 사실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상당 부분은 인정하고 있고, 공범 도피는 전혀 시도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를 투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뢰를 받아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당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코카인과 케타민에 대해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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