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스포츠기업 선정이 국내 스포츠기업의 지속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스포츠기업들이 ESG경영에 관심 제고를 위해 해당 부문을 신설하였다. 앞으로도 공단은 ESG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조현재 이사장)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2023년 ‘올해의 우수 스포츠기업’ 선정을 추진한다. 지속가능 경영성과가 우수한 스포츠기업을 발굴하고, 국내 중소 스포츠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선정 규모는 창업기업 4개사, 중소기업 4개사 및 ESG경영기업 2개사다. 국내 중소 스포츠기업 총 10개사를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창업기업 부문은 사업개시 7년 이하, 중소기업 부문은 사업개시 7년 초과다. ESG경영부문은 중소 스포츠기업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우수 스포츠기업으로 뽑히면, 공단 이사장 명의 상패와 인증 마크 및 현판을 받는다. 그리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여러 스포츠 산업 지원 사업에 지원시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신청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단은 서류 검토 및 선정 심사후, 6월 중순 선정기업을 발표한다. 심사 기준은 창업·중소기업 부문은 계량 50점(기업 성장성, 사업 수익성 등), 비계량 50점(CEO 비전 및 역량, 스포츠산업 전문성 등)이다.

ESG경영 부문은 계량 25점(기업 성장성, 사업 수익성 등), 비계량 75점(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가점 5점(환경관리·노동·자금관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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