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하하의 아내이자 가수 별이 테이 결혼식을 축하했다.

30일 별은 자신의 채널에 “축하해 내 친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지난 29일 테이는 경기도 소재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는 한 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테이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었다. 저보다 한 살 어린 이 사람은 학창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었다”라고 아내를 소개했다.

별은 테이의 결혼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남겼다. 별은 자신의 딸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그 옆에는 멋지게 차려입은 테이가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다.

그는 “어제의 아름다운 모든 풍경들이 다 안 담기더라”라고 돌아봤다. 또한 “무엇 하나 예쁘지 않은 게 없었던, 오래도록 기억될 멋진 날이었어... (덕분에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도♡)”라고 전했다.

특히 “우월한 기럭지의 수려한 외모. 근래 본 신랑 신부 중 너희가 최고 ㅋㅋㅋ”라며 멋진 모습을 칭찬하는 마음씨를 엿볼 수 있다. 별은 “잘 살아라 김호경(테이 본명)아!!! 행복해라!!”라고 결혼을 축복했다.

팬들은 “어쩜 이렇게 예쁘실까” “축가하는 거 듣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테이의 결혼식에는 방송인 홍석천, 이연복 셰프, 코미디언 김신영과 심진화, 가수 알렉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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