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최병모가 독특한 매력을 가진 아내를 소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최병모가 출연했다.

“52살. 한 번 다녀와서 재혼한 지 7년 차 됐다”고 소개한 최병모는 “아내는 굉장히 특이한 사람이다. 쌀을 먹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을 열고 새와 대화를 한다거나 노래도 불러준다”고 이야기했다.

영상 속 그의 아내는 애교 많은 목소리로 최병모를 쫓아다니며 독특한 행동을 반복했다.

최병모는 “애 하나 키운다는 기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내와) 비슷한 2세가 생길 수도 있는데”라는 질문에 최병모는 “그럴까 봐 묶었다”고 고백하며 “제가 대학생 아이가 있다. 아내도 동의를 했다”고 알렸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