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신한은행 고나연(21)이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 2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나연은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 대회 2점슛 콘테스트에서 태국 슛잇 드래곤즈의 라티야쿤 우돔석을 서든데스 끝에 꺾고 웃었다.
2점슛 콘테스트는 제한시간 50초 동안 4개 구역에서 총 16개의 슛을 시도해 최다 득점자를 우승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참가 선수들은 외곽 3개 구역에서 1점짜리 공을 각각 5개, 하프라인 부근에서 2점짜리 머니볼 1개를 던진다.
2점슛 콘테스트 결선에 고나연(신한은행), 라티야콘 우돔석(슛잇 드래곤즈), 치나츠 유메키(토요타 안텔롭스), 임규리(대한민국 3x3 대표팀), 최서연(BNK)이 나섰다. 이들 중 고나연과 우돔석은 나란히 10점을 넣으며 공동 1위가 됐다.
서든데스에서 고나연과 우돔석은 2번째 슛까지 실패한 가운데 3번째 시도에서 고나연만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고나연은 우승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iaspire@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