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세븐일레븐이 서울 을지로 맛집 ‘화육계’와 협업해 오는 30일 자체 브랜드(PB) ‘세븐셀렉트’ 안주 3종을 출시한다.

화육계는 일명 ‘힙지로’의 닭발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화육계의 대표 메뉴를 토대로 개발되었으며 ‘직화무뼈닭발’, ‘미니족발’, ‘몬스터계란말이’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유명 맛집 레시피를 편의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출시에 공을 들여왔다.

올해 2월 이래 촙촙, 오봉집, 워킹온더클라우드, 숙성도 등과 손잡고 총 12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화육계 측과 50차례 이상의 레시피 조정과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만큼 맛 좋은 여름철 안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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