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가수 김종국이 대한민국 의전서열 2위인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스쿼트를 가르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하 ‘관출금’)에서 대한민국 정치와 나라살림의 중심인 ‘국회의사당’과 대한민국 유일의 전투기공장인 ‘한국항공우주(KAI)’의 리얼한 풍경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봉인해제 한다.

국회의사당에 방문한 김종국과 딘딘은 국회의장실에 찾아가 입법부의 수장이자 대한민국 의전서열 2위인 김진표 국회의장과 직접 대면한다.

두 사람은 국회의장실 내부에서도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으로 꼽히는 ‘비밀에 방’에 직접 들어간다. 외국의 국빈들과 회의를 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비밀이 방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이 담뿍 묻어나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촬영 당시 김종국과 처음으로 만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짐종국 유튜브를 챙겨본다”며 의외의 구독 인증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은 돌연 “사무실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체조를 알려주면 좋겠다”며 팬심을 표현, 국회의장실 한복판에서 짐종국의 PT타임이 열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김종국은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즉석에서 스쿼트를 시키며 “무릎이 너무 많이 나왔다”고 문제점을 콕콕 짚어내고 팔굽혀펴기에 코어 운동까지 지도하는 등, 무려 대한민국 의전서열 2순위 앞에서도 ‘의전’없는 열혈 트레이닝을 시도한다.

국회의사당 한복판에 진출해 ‘운동광’의 클래스를 뽐낸 김종국과 입법부의 수장 김진표 국회의장의 성역 없는 만남은 29일 오후 9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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