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조성된 지 53년이 경과한 우산일반산업단지 새 단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산일반산업단지는 1970년 조성돼 노후화됐을 뿐 아니라 도시확장과 발전에 따른 부조화 등으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산업단지 내 도로 2㎞ 구간의 가로환경을 개선하여 단계천 생태하천과 연계, 공장근로자 및 인근 주민들에게 걷고 싶은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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