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이현중이 솔트레이크시티 서머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점을 기록했다.

서머리그에서 미프로농구(NBA)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현중이 7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2023 NBA 솔트레이크시티 서머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총 7분 26초를 뛰며 야투 2개 중 1개를 성공, 3점 1블록슛을 기록했다. 팀도 91-100으로 패했다.

유타와의 전날 경기에 결장한 이현중은 이날 투입됐지만 역시 출전시간이 너무 짧았다. 이번에도 10분도 뛰지 못했다. 제대로 슛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1승 2패로 솔트레이크시티 서머리그를 마친 필라델피아는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8일부터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에 참가한다. 첫 경기는 9일 뉴욕 닉스전이다. 이현중에게 얼마나 기회가 주어질지 관건이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