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인대회인 ‘2023 미스수프라내셔널’에 출전하는 한국대표 노주현이 14일(한국시간) 본선무대에 오른다.
미스유니버스,미스월드와 함께 세계 3대 미인대회로 통하는 ‘2023 미스 수프라내셔널 (Miss Supranational 2023)’ 대회가 14일 폴란드 말로폴스키주에서 열린다.
2023년 미스 수프라내셔널 코리아 대표는 지난 5월 선발된 노주현(22)이다. 노주현은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대회인 ‘미스터인터내셔널 코리아’를 주최하는 회사인 ‘월드뷰티퀸’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많은 후보들을 물리치고 폴란드로 향한 노주현은 미국 보스턴에 있는 명문 ‘버클리음대’에 재학중인 재원으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했다.
노주현은 한국 대표로 선발된 이후 영상 촬영, 사진 촬영, 의상 준비, 각종 대회 준비 과정 등을 거쳐 지난달 26일 폴란드로 출국했다.
173cm의 큰 키와 환상적인 미모를 자랑하는 노주현은 폴란드에서 3주간의 합숙을 통해 세계 80여개국 미녀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후보들과 패션 쇼, 전통의상 쇼, 탤런트 쇼, 스폰서 방문, 각종 리허설, 사전 심사 등을 소화했다.
특히 8명만 무대에 설수 있는 탤런트쇼에 노주현은 휘트니 휴스턴의 인기곡 ‘아이 해브 낫띵(I have nothing)’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운의 여신이 미스수프라내셔널 한국 대표 노주현에게 미소를 지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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