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데이터산업 추진협의회 위촉・발대식 개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이하여 데이터 산업 수도! 강원특별자치도 구현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데이터산업 추진협의회 발대식’ 을 7월 19일(수), 강원테크노파크 중회의실(3층)에서 개최했다.
본 추진협의회 구성·운영 목적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및 규제 개선, 실행방안 등을 전문가의 자문·조언을 거쳐 정책 발굴·기획하기 위한 것이다.
추진협의회는 민, 관, 산, 학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며, 도, 수도권, 정부 산하기관 등의 다양한 전문가를 통하여 도의 지역적 역량을 넘어 진정한 데이터 산업 수도! 가 구현될 수 있도록 했다.
추진협의회 위원은 총 33명으로 구성했다. 분과는 총 3개로 정책분과 10명, 빅데이터 분과 13명, 인공지능 분과 10명으로 구성했고, 분과별 정기, 수시 모임을 개최한다.
이 발대식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데이터산업 추진현황,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에 대한 설명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자문과 토론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데이터산업 수도! 강원특별자치도 구현」이라는 비전과 「2033년까지 현재보다 3배 성장된 디지털 종사자 3만명, 디지털기업 3천개, 매출 300%성장」이라는 ‘333 프로젝트’를 목표로 설정했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현황 분석과 강점을 토대로 ▲도(道) 자원을 활용한 국내 최대의 데이터센터 및 산업 집적단지 조성 ▲데이터산업의 원유인 국내 최고 의료 및 융합 빅데이터 구축 ▲창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기업 맞춤형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ㆍ기간산업의 디지털 융합 및 도민 체감형 디지털 전환의 4대 분야, 10개 과제, 46개 단위시책을 추진한다.
추진협의회는 도가 수립한 46개 단위시책의 내실있는 추진과 데이터 기반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도민을 위한 정책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자문과 방안을 제안한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민, 관, 산, 학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데이터산업 수도! 강원특별자치도 구현을 신속하고 혁신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산업 기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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