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줄리엔강과 제이제이가 2세 계획을 밝혔다.

19일 ‘TMI JeeEun’에는 ‘[TMI지은] 결혼예정일, 자녀계획은? 남자친구의 과거, 신혼집은 어느나라에…? Q&A 2편 커플ver’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줄리엔강과 그의 예비신부 제이제이는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상대방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계기에 제이제이는 “친구라고 하더라도 자주 만나는 남사친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게 안 지가 햇수로 3년인데 사실 그중에서 만나 건 비지니스적인 무언가가 있을 때만 대면했다. 일단 성격이 너무 착하고 허세가 없고 대화가 잘 맞고 좋아하는 취미가 비슷하니까. 대화를 하면 시간이 많이 갔다. 작년 근육팸할 때부터 같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촬영을 할 기회가 많았는데 스윗하게 되게 잘 챙겨줬다“고 호감이 생긴 과정을 설명했다.

듣던 줄리엔강은 “근데 처음에 나한테 날라리라고 했었다”고 웃었다.

제이제이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강남에서 트레이너로 오래 일했고. 줄리엔강의 화려한 업적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들었을까. (이성 만나는) 목격담을 굉장히 생생하게 (들었다)”고 웃었다.

이어 결혼식장에 대해 “문제는 결혼식장이 다 풀이다. 야외에서 하고 싶은데 올해 가을은 (예약이) 다 찼을 거고 내년 봄도 찼을 거고. 근데 일단 되는 대로 평일에 할 거다. 예약이 되는 데로. 내년 봄이 최고 좋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이는) 있으면 좋다.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줄리엔강이) 되게 좋은 아빠가 될 자질을 완전히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둘 다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있어서 내가 더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신혼집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한국에 살 거다. 미래는 어떻게 될 건지 모른다. 당분간은 한국 나가서 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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