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5회로 매주 토요일 진행
[스포츠서울ㅣ동해=김기원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에 따른 장애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양성(입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장애인권강사 양성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인권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추후 양성된 강사의 장애인권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 구현과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인권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개설되었다.
이에 따라 8월 12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5회로 매주 토요일 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장애인권의 이해, 차이와 차별, 장애인권교육 강사가 되기 위한 소양 및 기술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며, 장애분야 인권교육에 관심 있고 장애인식 개선 및 인권교육 강사 활동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 신청은 7월 28일(금)부터 8월 3일(목) 오후 6시까지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dh.go.kr/lifelong)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처음 개설한 지역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인프라 구축 과정을 통해 20여 명의 장애인 인권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평생교육센터 전춘미 소장은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 운동을 전개하고 나아가 시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인권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능력과 자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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