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영화 ‘바비’로 다시 한 번 신화를 쓴 배우 마고 로비가 성공한 뒤 가장 먼저 한 일이 어머니의 빚을 갚은 일이라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지난 4월부터 건강 문제가 알려져 모두를 걱정케 한 제이미 폭스는 회복 후 근황을 공개 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반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현 남자친구 에단 슬레이터와 불륜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3년 열애 및 4개월의 약혼을 했지만 헤어진 커플이 있어 이들의 ‘커플 문신’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바비’ 마고 로비, 배우 성공 후 가장 먼저 한 일?…어머니 빚 갚기

할리우드 스타 마고 로비(33)가 배우로 성공한 뒤 가장 먼저 한 일이 어머니의 빚을 갚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고 로비는 23일 (현지시각) CBS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나를 지원하기 위해 주택 담보 대출 같은 것으로 돈을 마련하곤 했다. 그래서 나는 항상 돈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9년 로비의 어머니는 딸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대가족의 생활비를 마련해야 했다고 밝혔다.

로비는 2013년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로 인지도를 높이며 지금의 위치까지 승승장구했다.

성공 후 로비는 어머니가 진 빚 전액을 갚고 난 후, “대출 걱정은 더 이상 하지 마라. 이제 빚은 없다”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내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머니를 위해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건강이상설’ 제이미 폭스, 투병 이후 첫 근황 공개

‘건강이상설’로 걱정을 끼친 배우 제이미 폭스(55)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월 폭스의 딸 코린은 아버지가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폭스는 22일(현지시각) 개인 채널에 “지옥에 갔다 돌아왔고 회복 중에도 약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돌아와 일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의 소문과는 다르게 마비되지 않았고 시력도 그대로다”라며 “얼마나 멀리 갔었고 어떻게 돌아왔는지 말할 수 조차 없다. 내가 절대 겪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일을 겪었다”라고 세간의 풍문을 해명했다.

이어 “내 딸과 동생이 목숨을 구했다. 이런 모습보다는 웃으며 즐겁게 지내고 농담하거나 영화, TV쇼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새 남자친구 에단 슬레이터, 아내에게 “가족을 버렸다” 비난 들어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새 남자친구이자 배우인 에단 슬레이터의 가정을 깨뜨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각) TMZ 등 해외 매체들은 슬레이터가 그란데와 연애로 가정의 파국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고교동창인 릴리제이와 결혼한 슬레이터는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제이의 지인은 “슬레이터가 그란데와 사귀느라 ‘가족을 버렸다’라고 비난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란데가 이들 부부의 지인임에도 몇 달 전부터 슬레이터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그란데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 때 만난 남편인 달튼 고메즈와 이혼했다.

#3년 열애·4개월 약혼 끝에 이별…문신은 어쩌나?

스페인 가수 로살리아가 라우 알레한드로와 파혼했다.

25일(현지시각) 다수의 외신은 로살리아와 알레한드로가 교제 2년 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헤어진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그들의 측근들에 따르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에도 불구하고 파혼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21년 연애를 시작해 지난 3월 뮤직비디오를 통해 약혼을 발표했다. 또 이니셜로 문신을 새기고 인터뷰 등에서 애정을 과시했으나 4개월 만에 파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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