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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성보람기자]
“찬란한 아름다움”
영광이란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 ‘Glory(글로리)’의 또 다른 의미입니다.
이에 딱 어울리는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 ,‘마당 있는 집’ 으로 대박 행진중인 배우 임지연입니다.
올해 ‘찬란하고 아름다운’ 전성기를 맞은 그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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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단편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건 2014년 영화 ‘인간 중독’ 이었어요.
‘인간 중독’은 큰 흥행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신비스럽고 파격적인 임지연의 모습에 그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건 어렵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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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매혹적인 연기는 바로 다음 해 영화‘간신’에서 빛을 발합니다.
마음 속에 큰 뜻을 품고 뛰어난 미색으로 왕을 홀려버리는 ‘단희’로 분한 임지연은 관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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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지연은 ‘럭키’, ‘타짜:원 아이드 잭’, ‘유체이탈자’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 ‘장미 맨션’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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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에서는 배우 이광수와 티격태격한 코믹 로맨스 연기를 톡톡히 해내며 극의 활력을 더하는 배우로 인정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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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연기 경력을 쌓아가던 그는 드디어 2022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인생 캐릭터 ‘연진’을 만납니다. 그는 악역이 처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지독하게 악랄한 연기로 더 할 나위 없는 ‘국민 악녀’로 급부상하게 되요.
‘더 글로리’는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켰는데요.
극중 배우 송혜교의 “멋지다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와 함께 임지연의 “알아 들었으면 끄덕여”는 예능 프로에서 단골로 쓰이는 유행어가 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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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더 글로리 시즌 2’까지 멋지게 마무리한 임지연이 6월에는 Genie TV 시리즈 ‘마당이 있는 집’으로 타오르는 인기에 기름을 붓습니다.
가난,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임산부 ‘추상은’으로 완벽 변신한 임지연은 멍하고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추상은’의 답답한 현실을 고스란히 표현해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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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시체가 묻혀있다’가 소재인 스릴러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임지연이 가장 화제가 된 건 아이러니하게도 ‘먹방’ 입니다.
폭력을 가하던 남편이 죽고 비로소 개운한 마음으로 짜장면을 먹는 임지연의 연기는 시청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죠.
너무나 맛있게 먹는 그의 연기에 이 장면은 ‘남편 사망 정식’이라는 무시무시한 별칭이 붙여졌어요. 이후 남편의 장례식에서도 국에 밥을 푹푹 말아먹는 일명 ‘남편 발인 정식’등 그녀의 기괴한 ‘먹방’은 연이어 화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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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은 다음 주 방송 예정인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짜장면 3~4그릇을 먹는 대식가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먹방 장인’의 타이틀을 납득시키기도 했어요.
임지연 드레스 자태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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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성숙해져가는 연기력과 함께 그에게 빼놓을 수 없는 건 단연 빼어난 미모겠죠.
쭉 뻗은 늘씬한 몸매와 시원한 이목구비로 남다른 드레스 핏을 자랑하는 임지연.
여러 시상식에서 그의 여신 같은 자태는 팬들의 이목을 언제나 집중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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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드레이프 드레스부터 명랑한 캉캉 드레스까지 임지연에게 소화 못할 드레스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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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2023년의 임지연은 벌써 ‘청룡 시리즈 어워즈 여우조연상’,‘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조연상’ 트로피를 손에 들었는데요. 그런 그가 올해 여름, 다시 한번 SBS 새 목요 드라마 ‘국민 사형 투표’로 시청자들 앞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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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회면 기사를 많이 보고 범죄 스릴러 장르도 좋아한다는 임지연.
경찰청 경위 옷을 입은 그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 궁금해 지네요.
sungb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