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권은비가 덱스와 러브라인 전말을 밝힌다.

1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리그’에는 최근 워터밤을 뜨겁게 달군 권은비가 출연한다.

‘워터밤 여신’으로 화제를 모은 권은비는 ‘핫 서머 쿨 보디’ 특집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자신한다. “현아와 선미의 뒤를 잇는 워터밤의 레전드” “워터밤의 역사는 권은비 전과 후로 나뉜다” 등 네티즌들의 반응을 언급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권은비는 기안84, 김대희, 박미선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예능감과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강호동 팀을 상대로 선 넘는 토크를 펼친다.

또한 권은비는 화제를 모았던 덱스와의 러브라인 전말을 최초로 털어놓는다. 덱스가 과거 권은비에게 호감을 표하며 DM을 보냈지만, 권은비에게서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권은비는 “사실 저도 그 DM에 답장을 했다”라고 해명한다. 그는 답장 내용까지 거침없이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대세 남녀’ 덱스와 권은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묘한 핑크빛 기류의 결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권은비는 ‘제가 가수가 된 이유... 한 남자 때문입니다’라는 섬네일을 준비한다. 출연진들이 끊임없이 추측하자 권은비는 조심스럽게 ‘한 남자’의 정체를 공개한다. 예상 밖의 정체에 스튜디오는 혼란에 빠진다.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싶었던 권은비는 부모님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한 남자’ 덕분에 댄스 학원 예고 입시반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밝힌다. 이후 예고에 입학하고 아이돌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한편 SBS ‘강심장 리그’는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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