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황지현이 둘째 임신 중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황지현은 1일 자신의 채널에 “급 수술... 출산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ㅠㅜ 아인이 때도 경부 길이 짧아서 눕눕으로 지냈는데... 둘째 뽁동이도 경부 길이 짧아서... 혹시 모를 조산 대비 맥수술 결정”이라는 글과 함께 입원해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황지현은 “7시간 동안 고개 못 들고 일자로 누워 있기 고문도 당하고 ㅠㅜ 하반신 마취 풀리니 통증이 밀려왔지만... 우리 뽁동이는 더 힘들었겠지?”라며 뱃속의 아이를 걱정했다.
그는 “우리 복덩이 두찌 무사히 잘 견뎌주고~”라며 “뱃속에서 요리조리 움직이며 잘 놀아주는 모습에 그저 감사하다♡♡ 무사히 엄마랑 잘 지내다가 만나자아아♡♡♡ 수고했어 우리 아가 뽁동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지현은 지난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2021년 아들을 출산한 후 2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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