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안보현이 블랙핑크 지수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앞서 밝힌 연애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1년 안보현은 한 인터뷰에서 “아무리 일이 바빠도 사랑할 수 있다. 군인도 틈틈이 휴가 나올 때도 사랑을 한다”며 “아직 일과 사랑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정말 좋은 분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그는 “어릴 때 드라마 ‘허준’(1999)을 보고 예진 아씨(황수정 분)와 ‘네 멋대로 해라’(2002) 이나영이 제 이상형이었다”며 “지금은 코드가 잘 맞는 사람, 제가 유행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몰라도 웃어줄 수 있는 사람, 부끄러워하지 않고 조심스레 메시지를 보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리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도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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