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26)이 사고로 스케줄을 취소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9일 이찬원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이찬원이 8일 오전 경미한 사고를 당했다. 병원 진료 결과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와 다음주 예정된 후속 활동이 어렵게 돼 안내드리며 후속활동을 기대하셨을 많은 분들께 양해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13일부터 첫 정규앨범 ‘원’(ONE)에 수록된 ‘트위스트 고고’로 여름 활동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회복 뒤 남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래는 가수 이찬원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의 전문.

안녕하세요, 초록뱀이앤엠입니다.

언제나 아티스트를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찬스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가지 유감스러운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8일 오전 아티스트 이찬원님에게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여 병원을 방문하였고,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아티스트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관리와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금주와 차주 예정되어있던 아티스트의 후속 활동이 불가하게 되었다는 점 안내드리며, 아티스트의 후속 활동에 기대하고 계셨을 많은 분들께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티스트 회복 후 가능한 스케줄 내에서 후속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팬분들의 너른 이해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