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책임도박과 도박중독 인식 강화를 위해 경륜경정 전 직원 건전화 교육을 실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23년 직원 건전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원 건전화 교육은 경륜경정총괄본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도박중독·책임도박에 대한 인식 강화와 경륜경정사업의 건전레저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직원(600여명)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도박중독 예방과 직무 전문성 강화라는 주제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소속 전문가 및 전문 교육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운영팀 관계자는 “올해 교육은 일반 행정직원과 고객 접점직원의 교육내용을 차별화해 교육의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업의 건전화를 위해 고객대상 도박중독 예방교육, 도박중독 예방캠페인, 과몰입 완화 건전 프로그램, 중독재활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전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