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2시 원주 호텔 인터불고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주최로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하는 ‘2023 강원 첨단산업 발전전략 포럼’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원주 호텔 인터불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계기관 및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장영진 산업통산자원부 제1차관이 직접 포럼에 참석한다.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강원형 첨단산업 육성방안’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강원형 반도체 육성전략 ▲미래모빌리티산업 활성화 전략 ▲디지털헬스케어 육성전략, 이 세가지 주제에 대해 서현곤 한라대 부총장과 김석중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윤완태 강원테크노파크 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각 주제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성재 서울대반도체연구소장을 비롯해 김주용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추진단장, 손선영 상지대 반도체에너지공학과 교수, 이규봉 산업통산자원부 반도체과장, ㈜푸린솔 정관식 대표가 반도체 육성전략에 대한 토론자로 나서며, 배홍용 HL만도 부사장을 비롯한 박성빈 연세대학교 의과대 교수, 박정환 ㈜메쥬 대표가 미래모빌리티 산업 및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토론자로 참여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반도체 공장 유치 등 미래먹거리 산업의 핵심인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모든 역량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은 전문가적 의견과 시민의 공감대 형성으로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향후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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