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불안감 해소 및 건강관리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강릉시 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건강관리 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하반기 아가건강·엄마행복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신체적·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는 임산부들의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출산 전문 교육 강사의 진행으로 ▲출산과정 전반과 신생아 돌보기(비대면), ▲태교의 방법(비대면), ▲임산부의 요가(대면), ▲모유수유의 이론(비대면), ▲모유수유의 실습, 유방마사지(대면) 순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3시에 운영되며, 수업 5회 중 4회 이상 참여 시 친환경 딸랑이 세트가 수료 선물로 지급된다.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모자보건실(☎660-3078, 31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릉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산모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는 폭넓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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