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명세빈이 혼자 사는 집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서연이 스페셜 MC를 맡은 가운데,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호흡을 맞춘 명세빈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명세빈의 집이 공개됐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거실과 미니 냉장고, 그릇장 등을 갖춘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미니멀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모습에 이서연은 “공간 활용을 야무지게 잘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릇장에는 예쁘고 화려한 접시와 그릇들이 시선을 강탈했다. 벽에는 ‘닥터 차정숙’에서 입었던 의사 가운이 걸려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명세빈은 다양한 과일을 꺼냈다. 그는 “여러 가지 색의 과일을 한꺼번에 먹는 게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또한 과일 여러 개를 알약 먹듯이 한 번에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명세빈은 “한꺼번에 들어왔을 때 향과 식감을 동시에 느끼면 시너지가 일어난다고 한다. 아침에 공복이니까 비타민 가득한 과일로 저를 확 깨우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고무줄을 귀에 걸더니 귀가 접힐 정도로 팽팽하게 만들었다. 명세빈은 “얼마 전에 SNS 보다가 이 방법이 딱 나왔다”라며 “림프를 마사지해주는 것 같다. 여기를 자극해 줘서 안 하는 것보다 낫겠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귀와 목 뒤를 마사지하면 시원하다. 림프가 순환되는 것 같다”라며 자신만의 림프 관리법을 공개했다.
명세빈은 “혼자 살다 보니까 배달 음식을 시켜봤더니 너무 편한 거다. 감기 기운이 있거나 면역력을 키워야 할 때 비조리 복국을 먹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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