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대구=김은희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 기타 리사이틀’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재 기타리스트이자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Eduardo Fernández)는 1977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성공적인 데뷔와 함께, 매년 유럽과 미주, 일본, 한국, 홍콩, 중국 등 활발한 투어 공연으로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소리와 매력을 전하고 있다.

이번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 리사이틀 1부는 ‘아벨 칼레바로(A.Carlevaro)’와 ‘아스토르 피아졸라(A.Piazzolla)’의 명곡들로 구성되었고, 2부에서는 특별히 바이올린이 함께 하여 ‘니콜로 파가니니(N.Paganini)’ ‘카를로스 구아스타비노(C.Guastavino)의 곡들로 꾸며진다.

바이올린에는 경북대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 후,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이 함께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