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심장혈관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혈관조영실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리고 최신형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 ‘아주리온’ 3대를 도입했다. 또한 심혈관조영실과 심혈관계중환자실을 한 공간에 배치해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혈관질환 특성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는 “이번 확장으로 응급상황에서 시간을 다투는 심혈관계 질환자를 더욱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시술로 환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시설 및 장비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2011년부터 3회 연속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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